[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12일 영국에서 개최된 ‘2018 그린 애플 어워드’에서 지속가능한 물관리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그린 애플 어워드는 영국 친환경단체 ‘더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친환경상이다.
전 세계 정부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과 지속가능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물 절약 목표관리계획을 수립, 전국 14개 공항에서 물 절약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또 빗물 재활용 장비 등을 설치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0억9000만t의 물을 절약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항공사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선도기관으로서 물 절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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