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전KPS는 협력업체 및 물품·용역 거래업체 20개사와 ‘한전KPS-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협약식’을 9일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전KPS와 올해 한전KPS의 협력업체로 신규 등록한 업체 등이 참여했다.
협약은 △공정거래 질서유지 및 동반성장을 위한 관련법규 준수 △물품·공사·용역 등 거래시 표준계약서 사용 △청렴계약조건 준수 및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등 공정거래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
또 협력사 지원프로그램 마련 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전KPS는 협력사의 시공품질 등 향상을 위한 ISO 및 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 취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해외사업 동반진출 등 판로 개척에 협력하고 정비기술교육을 시행한다.
선급금 지급도 확대하고 공공구매론, 협력기업대출 등 금융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중소정비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강화함으로써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방향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고충을 해소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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