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감정원이 베트남 토지행정 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감정원은 12일부터 2주 동안 베트남 토지행정청 실무자급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지가 및 토지행정 업무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감정원이 진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베트남 지가산정 역량강화 및 지가정보시스템 개선사업’의 세부사업으로 마련됐다.
베트남 연수단은 한국의 토지정책, 지가 공시체계와 지가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강의와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모형 실습 교육 등을 받게 된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베트남의 부동산 시장관리와 과세기준 가격 산정체계 수립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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