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4대 항만공사가 올 하반기 신규직원을 합동으로 채용한다.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총 37명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부산항만공사(BPA), 인천항만공사(IPA), 울산항만공사(UPA) 등 4개 항만공사가 함께 진행한다.

BPA는 12명, YGPA와 IPA는 각각 9명, UPA는 7명을 채용한다.
다만 지원자는 1개 항만공사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분야는 사무행정과 기술직 등이다.
사무행정에서는 전형별로 일반 국가유공자 세무사 장애인 고졸 등을 모집한다.
기술직은 토목 건축 전기 기계 IT 등을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을 거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및 종합직무능력평가 등이 실시된다.
세무사의 경우 인성검사 및 NCS 평가만 실시한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고 28일과 내달 1일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지원서는 채용 전용 홈페이지(http://pa.career.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내달 6일 면접시험을 거친 후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YGPA 차민식 사장은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투명한 채용 절차를 준수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