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연말까지 총 4조 원 이상을 패스스루 방식으로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한다.
HF는 9일 올 하반기 MBS 투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HF는 2016년부터 패스스루 MBS를 발행해왔다.
패스스루 MBS는 모기지론의 채무자가 상환하는 원리금을 일부 비용만 제외하고 투자자에게 모두 지급하는 채권이다.
만기일시상환채권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지급받고,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크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책모기지 조기상환율 현황 △MBS 신탁 특성과 자금운용 현황 등이 발표됐다.
HF는 올해 6차례 발행된 MBS를 포함해 연말까지 총 4조 원 이상을 패스스루 MBS로 발행한다고 말했다.
또 주택연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 상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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