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9일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 일대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 2층~지상 26층으로 총 27개동 2666가구, 전용면적 59㎡~134㎡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8가구 △75㎡ 446가구 △84㎡ 1857가구 △105㎡ 142가구 △134㎡ 3가구 등이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정남, 남동향으로 배치되고, 4Bay 판상형 평면으로 채광통풍이 최대화된 설계가 적용됐다.
주방은 ㄷ자로 구성됐고 주차공간은 최대 2.5m의 폭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또 가구 내 공기질 측정 센서가 설치돼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확인 가능하다.

단지는 1호선 급행열차 정차역인 병점역에 근접해 있다.
또 KTX, 1호선, 분당선 등의 환승역인 수원역을 통해 평일 급행 기준으로 용산역에 5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단지로부터 7㎞ 이내에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오산화성고속도로 안녕IC 등이 위치해 있어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남측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동측으로는 복합교육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홈플러스 병점점이 근처에 있고 병점복합타운도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9일 경기도 화성시 태안로 157 일원에 개관한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1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