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산업은행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김장을 담가 서울시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은 이동걸 회장 및 임직원,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원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배추 1만2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서울시 25개구의 소외계층 11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0여 개소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11년째 진행됐다.
매년 산은과 서울시 새마을회가 공동으로 국산 농산물을 구입해 김장을 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행사는 겨울을 보낼 소외계층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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