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전KDN은 올해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전력그룹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전KDN은 이번 국제발명특허대전에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 통신망의 품질을 높이는 특허기술을 출품했다.
AMI 설비 가운데 데이터 집중장치의 전원부를 개선하는 기술이다.
데이터 집중장치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노이즈 등 때문에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한전KDN은 이번에 출품한 특허기술로 노이즈를 단계적으로 차단, 데이터 집중장치의 고장률을 줄여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제발명특허대전은 ‘2018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에서 개최됐다.
국제발명가협회(IFIA)로부터 인증을 받은 행사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렸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