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내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5일 프랑스 소재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REN21와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IREC는 REN21이 2년마다 주최하는 재생에너지 분야 총회다.
총회를 통해 정부와 민간, 시민사회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공동 논의한다.


이날 에너지공단과 REN21은 서울에서 내년 IREC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행사명은 우리나라와 IREC의 영문 이니셜을 결합한 ‘KIREC Seoul 2019’로 확정됐다.

에너지공단과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등은 KIREC를 공동으로 주최·주관할 계획이다.
내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세미나와 패널토론, 워크숍과 재생에너지 시설 견학 등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은 “총회 개최를 계기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인식 향상, 관련 산업 육성기반 조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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