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7가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공항공사는 6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김포공항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한 7가지 혁신방안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앞으로 김포공항을 짧은 시간과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하는 도심공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공항 내 배후지원단지 등을 조성해 서울 서부권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국립항공박물관, 항공조종훈련센터 등 항공교육의 메카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체육 공간도 조성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김정렬 차관과 국회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 항공사 대표, 공항공사 전임 사장단, 관련 업계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김포국제공항의 새로운 60년을 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공항공사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김포공항을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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