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북항 배후단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기로 하고 공사에 착수했다.


6일 IPA에 따르면 이번에 건설되는 태양광발전소는 1MW 규모로 4인 기준 약 3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IPA는 지난 2013년부터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해 현재는 총 4인 기준 약 4000 가구가 사용 가능한 양인 1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건설되는 태양광 발전소는 에너지 저장 장치를 융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IPA는 설명했다.
에너지 저장장치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IPA 신용범 건설부문부사장은 “친환경 전력시설 도입을 확대해 인천항이 친환경 항만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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