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5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 건설기술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손병석 차관과 국회 정동영 의원, 송석준 의원, 임종성 의원을 비롯, 건설기술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최영철 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도화엔지니어링 김용구 부사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인CM건축사사무소 배건식 전무 등 10명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건설기술대상에 토목설계 분야는 (주)유신 노명선 전무가, 건설사업관리 분야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류병화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건설기술대상은 국토부와 건설기술관리협회 공동 주최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유신의 노 전무는 네팔 바르디바스~이나루와 전기철도 139㎞ 구간을 설계, 건설기술의 해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류병화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3단계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를 수행하면서 품질 안전 공정을 적기 관리하고 고난이도 공법을 적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서영엔지니어링 권순일 전무가 토목설계 분야 우수상을, 경동엔지니어링 허광회 전무가 건설사업관리 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본지 조관규 국장이 공정한 보도로 건설기술용역업계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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