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2025년까지 매출 17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대우건설은 2025년까지 매출 17조 원, 영업이익 1조5000억 원을 달성해 글로벌 Top 20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새로운 비전인 ‘Build Together’을 선포, 고객과 라이프 파트너가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수행역량 고도화 △마케팅역량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경영인프라 혁신 등 4대 전략을 계획했다.
대우건설은 국내외 입찰 심의 절차를 개선하고 프로젝트 ‘Life Cycle’을 통합관리하기로 했다.
또 원가 비중이 높은 구매·조달 역량을 개선하고 선진 공사 관리 기법을 도입한다.
시설물의 속성 등을 3차원 정보로 표현한 디지털 모형(BIM)과 건설 과정을 3D로 구현하는 ‘Pre-Con’의 활용도 확대, 공사를 관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김형 사장은 “내실·미래·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함께 대우건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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