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선급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그리스와 터키에서 해사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 및 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선급은 지난달 30일에는 터키 이스탄불, 31일에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BWMS) 동향 △벌크선 최신 선형 △사이버 보안 실사례 △황산화물 규제 동향 등이 발표됐다.
특히 한국선급은 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제73차 회의에서 황산화물 경험 축척기(EBP) 도입안이 유보된 내용을 업계 관계자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1일에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그리스 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그리스 인근 해운회사 등에서 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은 “지금 해사업계는 강화되는 환경규제 등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한국선급은 국내외에서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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