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광주전남건설기능학교 문효상 씨 등 14명이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30일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 61명에게 상을 시상했다.


건설기능경기대회는 건단련이 주관해 지난달 5일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14개 직종에서 173명의 건설기능인이 참가했다.
참가 부문은 거푸집 건축목공 전기용접 미장 조적 철근 타일 배관 등이다.


이 가운데 거푸집 부문에서는 광주전남건설기능학교에 재학 중인 문효상 씨가 1위를 차지했다.
또 청남직업전문학교 이광재 씨와 한양엔지니어링의 최선학 씨는 각각 건축목공, 전기용접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 밖에 각 부문별 1위 입상자 등 모두 14명이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또 2위, 3위와 장려상 입상자는 건단련 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1·2·3위 입상자는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되고 입상자 전원은 2박3일 동안의 해외산업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