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31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이행실적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공공기관 7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 분야는 △온실가스 감축률 우수기관 △감축률 상승 우수기관 △기관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 등으로 16개 기관이 선정됐다.


IPA는 기준배출량 대비 41.2%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인천항 내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시설 등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F는 해마다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우고 LED 조명 교체, 친환경차량 확대 등 에너지 절감정책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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