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사회복지 협의회가 인증하는 ‘사회복지활동 인증센터’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는 봉사실적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도공은 ‘사회복지활동 인증센터’ 지정을 기념해 봉사자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우수 봉사자에 무료로 공연 등 문화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각종 훈·포상 대상자로 추천할 방침이다.

또 사회복지 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도로공사 김정훈 차장은 “사회복지활동 인증센터 지정을 계기로 헌혈뱅크, 희망나무 프로젝트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 봉사활동 인증 관리사업은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단체 및 기업이 봉사활동 실적 증명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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