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도로·토목자재 등 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할인 판매 행사인 ‘공공물자 특가대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은 공공기관이 온라인을 통해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구성한 쇼핑몰이다.

조달청은 공공물자 특가대전기간 동안에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인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매를 원하는 일반인은 종합쇼핑몰에 게시된 업체 연락처를 통해 직접 구매해야 한다.


할인 상품 종류별로는 가드레일, 자연석판석, 울타리 등 도로·토목자재 등이 있다.
또 TV, 컴퓨터 본체 등 전기·전자제춤과 사무·교육용품 등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3D프린터와 태양광발전장치도 구매 가능하다.


할인판매 대상 상품의 평균 할인율은 9.8%이며, 10~15%대로 할인하는 상품이 728개로 가장 많다.


조달청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홍보 역량이 부족한 창업기업 등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물자 특가대전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