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은 9월 말을 기준으로 8월보다 2.8% 감소한 총 6만596가구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4946가구로 지난 8월 대비 1.7%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발표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6월에 6만2050가구, 7월에 6만3132가구, 8월에 6만2370가구를 기록한 바 있다.


감소폭은 지방보다 수도권에서 크게 나타났다.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7651가구로 10.3% 줄어든 반면 지방은 5만2945가구 1.7% 감소하는데 그쳤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3.8%, 85㎡ 이하는 2.7% 각각 감소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