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전국 항만의 물동량은 총 12억363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입화물은 10억3922만t이었고 연안화물은 1억6441만t 이었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산항, 포항항의 물동량은 각각 12.3% 3.3% 늘었지만 목포항, 인천항 울산항은 각각 11.7% 2.3% 1.5% 줄었다.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2139만6000TEU로 집계됐다.
‘컨’ 수출입 물량은 중국 물동량이 0.9% 줄었지만 동남아 물동량이 베트남 7.2% 태국 5.8% 등으로 늘어 총 1.2%가 증가했다.
환적화물은 총 11.2% 증가한 885만3000TEU로 집계됐다.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의 ‘컨’ 처리 물동량은 각각 4.6% 5.3% 1.4%씩 늘었다.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7억8587만t으로 지난해 대비 4.4% 감소했다.
대산항, 포항항은 각각 3.1% 2.9%씩 늘었고 인천항, 광양항은 각각 7.5% 2.5%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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