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의 견본주택을 3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59㎡ 4가구 △74㎡ 7가구 △84㎡ 185가구 △114㎡ 29가구 △135~238㎡ 7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84㎡를 기준으로 15억7000만 원에서 17억3000만 원까지 책정돼 있다.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동·남서향과 4베이 판상형 평면 중심으로 배치됐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강남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또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위치한 8학군 지역이다.
서이초 서운중 등이 단지 인근에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강남세브란스 병원, 예술의 전당, 메가박스, CGV, 이마트 역삼점, 코스트코 양재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내달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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