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올해 3분기의 건축 인허가 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3% 감소했다.
감소폭은 수도권에서 26.5%로 크게 나타났고 지방은 5.8% 감소했다.


30일 국토교통부의 전국 인허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줄었지만 동수는 0.1% 증가한 6만8409동이었다.
착공 면적은 16.4% 착공 동수는 7.8% 각각 감소했다.
착공 면적은 수도권에서 20.6% 지방에서 12.7%씩 각각 줄었다.
준공 면적도 5.4% 줄어 수도권에서 7.1% 지방에서 3.9% 각각 감소했다.


3분기에는 주거, 상업, 아파트의 허가 면적, 착공 면적, 준공 면적이 모두 감소했다.
주거용 건축물은 허가, 착공, 준공 면적이 각각 13.9% 34.8% 11.7%씩 줄었다.
허가 면적은 수도권에서 21.9% 지방에서 6.4% 감소했다.
착공 면적은 수도권에서 40.0%, 지방에서 30.3%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도 허가, 착공, 준공 면적이 각각 13.6%, 13.6%, 5.9%씩 줄었다.
건축허가는 기타가 43.7% 줄었고 착공과 준공 면적은 판매시설에서 각각 57.6%와 12.3%의 감소율을 보였다.


아파트는 허가, 착공, 준공 면적이 각각 18.6% 40.6% 5.6%씩 모두 감소했다.
허가 면적은 서울시에서 75% 줄었고 경기도도 14.8% 줄었지만 인천에서 1241.2% 늘었다.
지방의 허가 면적은 대전에서 518.9% 늘고 경상남도에서 92.6%, 제주도에서 83.3%씩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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