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30일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각각 항공 부문, 저비용항공 부문 1위를 수상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서비스 품질 지표다.
최근 1년간 국제선 항공편을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광역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면접조사 등을 실시해 항공사별 지표를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 확장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노선을 신규 취항한 바 있다.
또 기내 Wi-Fi와 휴대폰 로밍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에어부산은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저비용항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기내에서 드라마나 예능, 어린이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김해공항 내 국제선 라운지를 여는 등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의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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