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1기 사내벤처가 출범한다.
K-water는 세종강우 워터아이즈 워터프렌드 등 6개의 1기 사내벤처가 30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1기 사내벤처는 팀당 2~3명으로 구성됐다.
혼합형 강수량 측정시스템, 센서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수질관리, 초음파·플라즈마 텀블러 세척기 등 물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창업 아이템의 바탕으로 삼았다.

 

선정된 사내벤처는 K-water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각 1억 원씩 창업자금을 지원받고 앞으로 1년간 K-water가 지원하는 독립된 공간에서 창업 준비에 매진하게 된다.

 

K-water 이학수사장은 “2006년부터 13년간 이어온 혁신활동에 외부의 혁신 생태계를 연계해 한 차원 높은 혁신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사내벤처를 중심으로 물산업 유망사업을 발굴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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