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5일 개최한 건설공사 시공VE(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에서 제이에스건설과 우미건설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H는 25일 전국 LH 공사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시공VE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회를 통해 참여 업체는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사업단계에서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지비용절감, 주택비용절감, 기능향상가치혁신 등 3개 부문에서 총 10개 우수업체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단지비용절감 부문 최우수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 2단계 상수도 간선시설 설치공사를 시공한 제이에스건설이 수상했다.
또 부산만덕5 1BL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설공사 1공구를 공사한 우미건설도 주택비용절감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 금강주택과 한일건설은 각각 단지비용절감, 주택비용절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LH 김형준 건설기술본부장은 “상생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건설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건설공사업체에 대한 체계적 지원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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