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가 우드스피커, 공예품 등을 만들어 순천의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제철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의 1~10기 선후배 단원이 모여 봉사활동과 교류 시간을 갖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철강 유통단지가 창작촌으로 탈바꿈한 문래동 예술촌을 찾아 가죽공예, 목공예, 우드스피커 등을 만들었다.
공예품은 현대제철이 위치한 순천의 아름다운 가게의 판매 수익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기부했다.

 

문래동 예술촌은 중소형 철강업체와 유통업체가 몰려있었지만 산업 변화에 따라 쇠퇴해 저렴한 작업공간을 찾던 예술가들이 둥지를 튼 공간이다.

 

해피예스 5기 이봉희씨는 “해피예스의 이름으로 선후배가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