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대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내달 2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가구와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 △84㎡ 839가구 △115㎡ 7가구 등이다.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21㎡ 100가구 △23㎡ 60가구 등으로 조성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한 편이다.
전용면적 84㎡A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알파룸도 제공한다.
B C F 등은 코너형 구조로, 거실 2면을 개방하고 팬트리와 알파룸을 도입했다.
모든 가구에 엘리베이터 호출, 난방 및 조명제어 잠금, 방문객 확인 및 문열림 등 기능도 제공한다.


또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수공간을 공개공지로 조성하고 공공보행통로로 계획하는 등 커뮤니티 동선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아쿠아필드’를 조성, 바다 경관을 연출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비조정 대상지역에 위치, 입주자 선정후 1년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또 인근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부산해사고와 한국해양대 등 교육시설도 갖춰져 있다.


남향대교 부산항대교 등을 통해 서부산~동부산으로 이동할 수 있고,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부산롯데타운도 이용 가능하며 홈플러스, 자갈치시장 등 생활인프라도 가까이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1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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