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사기구(IMO)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제감사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IMO는 선박안전·보안 및 해양오염 방지 등에 관한 60여 개 국제협약을 관장하는 UN 산하 전문기구다.
IMO 회원국 감사제도(IMSAS)를 운영, 회원국의 해사분야 국제협약 이행 여부를 감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회원국을 감사할 감사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 18개국의 해사분야 공무원 38명이 참석한다.


교육에서는 국제협약의 국내법 수용·이행 실태, 정부 업무 대행기관의 관리·감독 체계 및 감사 절차·기법 등이 전수된다.
IMO에서 파견한 전문 컨설턴트 2명 등이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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