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2018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한다.


올해는 항만 물류 해양 수산 산업 분야에서 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홍보 방안을 지원한다.
2개사를 선정, 각각 1750만 원이 지급된다.
선정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다.


IPA는 지난해 지원대상 기업이었던 ‘슈응’과 ‘인프로’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각각 130%, 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청 기간은 내달 16일까지고 IPA 홈페이지(www.icpa.or.kr)나 인천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inustartup.or.kr)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구비 서류와 함께 인천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IPA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항만에 특화된 중소창업벤처를 육성해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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