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대한항공은 28일부터 동계 스케줄을 운영, 베트남 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또 일부 노선을 증편하거나 운휴하기로 했다.


올해 동계 스케줄은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대한항공은 부산~다낭 노선에 보잉 737-900 기종을 투입, 하루 1편씩 매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9시 25분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2시 20분에 다낭공항에 도착한다.
도착편은 오전 2시 45분 다낭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 30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또 대한항공은 인천~이스탄불 노선을 기존보다 주 1회 늘려 주 4회 운항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주 4회에서 3회 증편, 매일 운행된다.
인천~시애틀·라스베이거스 노선도 각각 주 6회로 늘어났다.
홍콩 노선은 주 28회에서 35회로 증편됐다.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이르쿠츠크 노선은 동계 기간 동안 휴항한다.
인천~난닝, 부산~홍콩, 부산~괌 노선 등도 운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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