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29일부터 통영대전고속도로 산내분기점~비룡분기점  9.8㎞의 양방향 1~2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부터 이 구간에 시설개량공사를 착수힘에 따라 일부 도로에 이같이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공사는 준공된 지 19년에 접어드는 노후화 구간에 대해 콘크리트포장을 아스팔트로 재포장할 계획이다.
또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방음벽 등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한다.


도로공사는 도로 이용객에게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하고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교통상황 등은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량 정체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을 통해 안전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운전자는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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