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카타르의 교통·건축 관련 프로젝트 발주처인 공공사업청 직원 5명을 초청, 연수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사업에서는 카타르 도로·건축 부문 관련 담당 부서장 및 프로젝트 매니저, 엔지니어 등 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건설기업의 R&D센터 및 현장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해건협에 따르면 카타르는 국내 기업이 228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해외건설 8대 시장이다.
해건협은 카타르 정부가 ‘2022 월드컵’ 개최 준비 등을 위해 관련 인프라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국내 기업의 카타르 내 사회적책임 활동 지원을 도모할 것”이라며 “카타르 건설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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