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3일 제주도에서 중부발전 남부발전 제주도시가스와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시운전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제주 LNG 기지는 내년 8월 말 준공 예정으로 연평균 35t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협의체를 통해 3개사와 △시운전 일정 및 건설공정 현황 △시운전 물량 및 공급패턴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물량 변동 추이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유관기관 기술 협력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천연가스 생산·공급 시운전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천연가스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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