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25일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변경안, 상임감사 선임안, 비상임감사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기계설비조합은 상임감사에 국경욱 전 국회환경포럼 정책연구위원을, 비상임감사에는 해광이엔씨 조인호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국경욱 상임감사는 중항대학교 사회개학대발원에서 지역사외개발학과 과정을 수료하고 씨드아키텍 건축사 사무소 고문 등을 역임했다.
조인호 비상임감사는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기계설비조합은 내년 경영목표로 ‘조합원과 함께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금융파트너’로 정하고 자립성·신뢰성·지속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내년 예산은 390억 원의 수익을 목표로 당기순이익은 77억 원으로 추정했다.
또 기계설비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보증·융자·공제 및 관리업무 등 일반업무 현황, 영업배상 책임공제, 해외근로자 재해공제 상품 도입 등을 보고했다.


기계설비조합 김종완 이사장 직무대행은 “보증·근재수수료를 인하해 조합원 부담을 완화하고 기계설비조합 이용률을 확대해 수익을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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