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중소기업 및 농업인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24일 공모했다.

이번 사업으로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및 농업 분야의 에너지 절감 사업 등에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온실가스 감축 사업 전문 컨설팅 업체를 사업신청자와 1대 1로 연결해 온실가스 외부감축 사업 등록 절차 및 행정비용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사업을 신청한 중소기업과 농업인에게 에너지 절감 설비 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중부발전은 사업신청자가 지원비용을 초과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감축할 경우 배출권을 매입한다.

공모 기간은 내달 6일까지다.
중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