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올해 동계 시즌에서 국제선은 지난해 동계 대비 주 436회 증가했고 국제선은 주33회 감편됐다.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적용되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동계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동계시즌에는 국제선은 93개 항공사가 총 360개 노선에 왕복 주 4854회 운항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계 대비 운항횟수는 주 436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체 운황횟수의 23.6%가량인 주 1240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중국이 주 1138회, 미국 주 496회, 베트남 주 443회, 필리핀 주 285회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동계 대비 운항횟수가 주 87회, 8.3% 증가해 사드 제재 이전인 2016년의 90.7% 수준으로 회복됐다.


국내선은 총 21개 노선에서 주 1829회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계 대비 국내선 운항은 주 33회 감편됐고 공급되는 좌석도 2만208석 줄어들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주 849회를 운항하며 저비용항공사는 주 980회를 운항한다.
제주 12개 노선은 지난해 동계 대비 주 16회 감편한 주 1466회고, 내륙 9개 노선은 주 17회 줄어든 주 363회를 운항하게 된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