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찌레본 발전훈련센터에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발전 분야 교육지원을 시행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찌레본 현지 법인과 발전훈련센터 공동 설립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교육과정 인증 및 취업 지원, 찌레본 현지 법인은 센터 관리, 중부발전은 교육 지원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청년 20명에게 보일러 터빈 전기 제어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다.
우수 교육생 10명은 교육 이수 후 찌레본 및 인근 발전소 취업과 연계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발전 운영정비를 담당해 2012년 7월부터 찌레본 발전사업 상업운전을 시작해왔다.
매년 100억 원대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수익의 일부는 이 같은 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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