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전국의 입주예정 아파트가
12만9848가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민간은 10만5195가구, 공공은 2만4653가구였다.
국토부는 이 같은
수치가 지난해의 12만6000여 가구에 비해 6.1%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 가구 수는 수도권과 지방이 고르게 상승했다.
수도권이 63만717가구로 6.6% 증가했고 지방은 6만6131가구로
5.6% 늘었다.
수도권은 11월에 의정부시, 하남 미사 등 1만6835가구가 입주하고 12월에 2만449가구, 내년 1월에
2만433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강릉 유천 1976가구, 청주 흥덕 1754가구, 김해 율하2 2391가구, 강원 원주 2133가구,
울산 언양 1715가구 등이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3.5%를 차지했다.
60~85㎡가 8만4940가구로 가장 많았고 60㎡이하
3만6504가구, 85㎡ 초과 8404가구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