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부터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과 함께 ‘원전 성능관리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한수원과 IAEA, 국내 원자력 산업계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원전을 효율적으로 운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인 ‘원전 열성능 관리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미국 등 11개 국가에서 50여 명의 원자력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원전 열성능 관리 우수사례 및 열성능 최적화기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회의를 통해 국내 기술을 홍보, 원전 수출 및 O&M 사업 등 원자력 해외사업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IAEA와 같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원전 및 운영기술을 홍보할 기회”라며 “앞으로 국제회의를 유치해 원자력 산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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