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전력은 22일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전력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전과 베트남 산업통상부 쩐 뚜언 아잉 장관은 지난 7월 착공한 베트남 발전사업 등 베트남 발전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방안을 논의했다.


쩐 뚜언 아잉 장관은 한전에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응이손 발전소 건설사업과 함께 다른 사업에도 계속 투자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전은 이에 대해 베트남 에너지신사업 분야에서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망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관리, 전기차 충전, 가상발전소 등 베트남의 에너지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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