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에 위치한 주상복합용지 RC3·RC4블록 2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RC3·RC4블록의 주택유형은 60~85㎡과 85㎡ 초과 등 유형으로 용적률은 300%다.
RC3블록의 경우 447가구, RC4블록은 483가구가 조성된다.
공급 예정은 RC3·RC4블록 각각 649억 원, 695억 원 등이다.


이들 2개 필지 인근에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과 중심상권이 위치해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방식으로 할부이자율은 3.5%다.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금 10%를 선납한 후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해 납부한다.


공급일정은 내달 13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예약금은 RC3블록 32억 원 이상 RC4블록은 35억 원 이상 납부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 조동구 마케팅본부장은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 택시라는 희소가치가 더해져 높은 토지 확보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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