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협력사와 공동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20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를 방문,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여성기업 등 중소기업 30개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UAE 현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과 UAE원전운영사 등 중동 지역 바이어와 1대 1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또 공급자 등록 세미나 등에 참여해 3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번 UAE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내달에는 러시아, 내년에는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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