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 베트남 태국 등 신남방정책 관련국을 초청해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의 항만관계자가 초청됐다.
BPA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신흥국 항만공사 직원, 항만 종사자의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BPA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부산항을 비롯한 한국의 주요 항만 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 부산항 항만산업 관련업체 방문 등 현장견학 중심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항만 물류 전문가 강의, 한국문화체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 협력국 초청연수 사업을 통해 신남방정책과 연계한 개발도상국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세계물류시장 진출, 해외항만 투자기회 모색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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