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의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39층, 오피스텔 1개동 총 4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23㎡ 138가구 △38㎡ 8가구 △49㎡ 188가구 △58㎡ 124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23㎡와 38㎡은 원룸형, 전용 49㎡와 58㎡은 1.5룸에서 2.5룸이다.


대우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 채광 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가구당 1대 규모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있으며 피트니스 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LED조명과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엘리베이터 호출 시스템 등이 설계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다.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 지난 7월 KT&G와 신세계프라퍼티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을 건립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 옆에 19일 개장된다.
청약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아파트투유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분양가는 1억4000만 원대부터 책정되며 입주시기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