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2018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DGBI는 경제 사회 환경 등 영역을 기준으로 기업활동을 평가하는 경영지수다.


올해는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500개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가운데 156개 기업이 SDGBI에 편입됐다.
이 가운데 7개사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등을 실시, 서울지역 쪽방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건설기술을 가르치는 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SDGBI에 선정된 것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실행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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