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전KPS가 알제리 지젤(Jijel) 1600MW 복합화력발전소 시운전 기술용역을 수주했다.
한전KPS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알제리 지젤 1600MW 복합화력발전소 시운전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PS는 이달 중순부터 1년 7개월 동안 지젤 복합화력발전소의 시운전 기술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한전KPS는 사우디 SSPP 2640MW 중유화력발전소, 모로코 사피 1386MW 석탄화력발전소 등 해외 대용량 시운전 사업 경험과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국내 EPC사가 수행 중인 알제리 메가 프로젝트 시운전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노후 발전소 성능복구 개선공사 및 시운전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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