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2018 엔지니어링 주간 행사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과 라벤더룸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주관해 엔지니어링산업 홍보, 신기술 향상 비전 제시 등을 목적으로 올해는 산업 유공자 포상, 기술세미나, 전시, 포럼 등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과 정부포상 수여식이 열린다.
산업 유공자에 대해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이 수여된다.

 

오후에는 KAIST 정재승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엔지니어링산업의 미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엔지니어링산업 기술세미나와 전시가 진행된다.
다쏘시스템, 벤트리시스템즈, 마이다스아이티, 헬셀, 한국도로공사 및 다산컨설턴트, SCK 등 7개사가 BIM, 드론, AR, VR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의 적용을 전시한다.

 

19일에는 젊은 엔지니어의 역량 제고를 위한 ‘YP 세미나’가 열린다.
도화엔지니어링 윤용진 부회장, 수성엔지니어링 전영수 부장, 등이 나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외 엔지니어링 산업의 현황과 사례를 통해 젊은 엔지니어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프라 관련 사고의 조사와 처분제도를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포럼도 개최된다.
안시권 전 행복청 차장, 지희진 전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등이 주제발표를 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시설안전공단, 경기대학교 등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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