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성금을 지원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강진과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성금 1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4개 운영사업장과 1개 건설사업장 등 총 설비용량 3195MW 규모의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환원 차원에서 지난 2013년부터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을 위한 결정”이라며 “중부발전의 해외사업 거점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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