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을 운용할 전문기관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SL공사와 인천항만공사(IPA), 한국환경공단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15억 원가량을 목표로 공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내년까지 4억5000만 원의 기금 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공모 참가자격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사회적 경제 분야 비영리단체다.
최근 3년 이내 건당 10억 원 이상의 사회적 기금 운용실적을 갖춘 곳이어야 한다.
인천 소재 기업이나 인천 소재 기업과 컨소시엄을 통해 공모에 참가할 경우 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며 제안서 평가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평가 후 이날 운용사가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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