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관련 업체에 산업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8일부터 실시한다.


승강기공단에 따르면 승강기 관련 산업체는 유지관리업체 900여 개, 제조업체 95개, 설치업체 350여 개 등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업체는 영세 규모로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실정이다.
승강기 관련 직종 종사자의 산업재해 사고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강기공단은 산업재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600여 승강기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과 내달, 두 달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위험성 평가 실무 및 안전교육 △승강기 법령 및 사고 사례 △관리감독자의 직무 등이다.
8일 승강기공단 서울지역본부를 시작으로 내달 30일까지 승강기공단 지역본부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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